1. 법의 개념
어느 나라든 법이란 존재하고 그 나라의 문화와 사회에 따라 각각 형식은 내용의 차이가 있더라도 필요하지 않은 곳은 없다. 사회는 법의 지배에 따라 존속되고 유지될 수 있으며, 법은 사람들 간의 분쟁을 예방하고 공익을 위해서 꼭 필요한 역할을 한다.
2. 사회 규범의 법
규범은 norma라는 그리스에서 부터 처음 유래되었다. 사람들이 공동체 생활에서 지켜할 법칙 또는 준칙을 말한다. 사람은 규범을 통해서 사회에서 상극, 투쟁 등 다양한 갈등을 억제하고 예방하기 위함이 있다. 따라서 규범은 사회생활 질서를 지키기 위해 사람의 행동을 통제하는 인위적이고 하나의 준칙으로 인간에게 요구되는 행동 준칙을 의미한다.
3. 사회법칙과 자연법칙
자연법칙이란 자연의 원칙을 의미하며, 사회법칙은 인간이 지킬 필요가 있는 인간의 법칙을 의미한다. 사회법칙과 자연법칙은 여러 의미로 구분될 수 있다. 자연법칙은 사람의 의사 또는 행위와 상관없이 객관성을 의미하는 원칙이다. 또한 자연법칙은 자연적 현상을 기계적으로 나타내는 것이며 '설명적 법칙'이라고도 불린다.
따라서 자연법칙은 위반할 일이 없고 가치판단과 전혀 상관없는 법칙을 말한다. 반면 사회법칙은 인간의 생활속에서 나타나는 여러가지 인간의 행위에서 나타난다. 사회법칙은 인간들이 정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만든 문화이다. 다른 사람의 물건을 도둑질 하지 마라, 사람은 사람을 죽이면 안된다, 다른 사람에게 상해를 입히면 안된다 등이 사회법칙이라고 볼 수 있다. 이것은 자연적으로 생겨난 것이 아니라 인간들이 정한 법칙들이다.
4. 강제규범의 법
인간은 도덕적인 잘못을 했을 때는 비방과 비판만 받고 어떠한 법의 처벌을 받지 않고 끝난다. 하지만 규범과 달리 법을 어겼을 시에는 국가권력에 따라 일정한 불이익 또는 제재를 받는다. 법이란 국가 권력이 인정한 국가적 규범이며, 강제되는 사회 규범이라고 볼 수 있다. 강제규범은 도덕, 종교, 윤리보다 강제성이 높은 것이다. 법이 곧 강제규범이라고 볼 수 있으며, 법은 강제성을 띄고 있다.
5. 법: 절대성과 상대성
법은 시공간을 초월하여 제약을 받는 상대성을 띄는 규범이며, 한편으로는 보편적 가치를 의미하는 절대적 규범이라고 볼 수 있다. 따라서 법은 절대적이며 상대적인 것이다. 각각 사는 사회 문화속에서 인간들이 서로 뭉쳐 일치된 논리와 정의를 만들어 그것을 따라 지켜 잘 살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결론
법은 강제성을 띄고 있고 이것은 절대적이면서 동시에 상대적인 것이다. 그저 각각의 사회속에서 서로 연합하여 모두가 어느정도 동의할 수 있는 최고의 법을 제정하여 그것을 따르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상대성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소수의 사람은 불만을 제기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법의 의의를 이해한다면 누구는 동의하고 누구는 동의하지 않는 것을 이해할 수 있다.